누가 나를 죽였을까 – 스릴러웹툰 추천 뉴토끼에서

『누가 나를 죽였을까』는 미모와 명성을 겸비한 여대생이 겪는 잔혹한 꿈과 현실의 경계 속에서 벌어지는 스릴러 심리극입니다. 후 작가가 글과 그림을 맡은 이 작품은, 선혈이 낭자한 살인과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 그리고 누가 가해자이고 피해자인지조차 헷갈리는 몰입감으로 독자를 사로잡으며, 뉴토끼에서 “최고의 피폐물”로 회자되는 완결 웹툰입니다.

줄거리 개요

구다예, 한연예대 연기예술학과 1학년. 그녀는 고등학생 시절, 자신보다 주목받던 친구 찬미를 살해합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매일 밤, 찬미에게 당했던 그 방법 그대로 자신이 죽는 꿈을 꾸며 괴로워합니다. 그녀의 죽음 옆에는 세 명의 남자가 등장하고, 그들 중 누군가가 다예를 죽일 존재일 수도 있다는 불길한 예감이 그녀를 압박합니다.

어릴 때부터 다른 이가 자신보다 돋보이는 것을 견디지 못했던 구다예. 그들의 몸 위로 기어가는 거대한 뱀의 환상은 그녀에게 끊임없이 “죽여야 한다”는 충동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그녀는 충동에 주저함 없이 칼을 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광기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 다예조차 알지 못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 구다예외모와 명성을 모두 갖춘 잉스타 스타이자 한연예대 연기예술학과 1학년. 주목받는 자에 대한 병적인 질투와 환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살인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인물. 매일 반복되는 자신의 죽음의 꿈, 그리고 그 꿈에 등장하는 세 명의 남자에 대한 공포와 의문 속에서 살아갑니다.

• 도하운연출전공 3학년. 구다예의 선배이자, 그녀를 질투하는 인물. 다예의 꿈속 세 남자 중 한 명으로, 그의 존재는 다예에게 점점 불안감을 안겨줍니다.

• 안단테연출전공 1학년.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는 무표정의 수수께끼. 동기들에게는 음침하거나 신비롭다는 극단적 평가를 받는 존재. 다예에게 자신의 영화 주연을 제안하며 가까워지려는 행동을 보임. 다예의 꿈속 세 남자 중 또 한 명.

• 강기우연기예술학과 3학년.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 인재지만, 실상은 약물을 사용해 여성을 조종하는 범죄자. 다예의 세계에 깊이 개입할 또 다른 변수.

• 구선오구다예의 아버지이자 GSO엔터 대표. 딸의 문제를 돈과 권력으로 조용히 해결해온 인물.

작품의 특징과 감상 포인트

『누가 나를 죽였을까』는 선혈이 낭자한 잔혹함, 여주 스스로가 가해자인 충격적 설정, 그리고 죽음의 반복 루프 속에서 벌어지는 심리적 긴장감으로 독자를 매료시킵니다. 19금의 이유가 선정이 아닌 잔혹성이라는 점에서, 작품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무거운 불안감과 미스터리의 긴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꿈속에서 반복되는 죽음과 세 남자의 존재, 그리고 그 중 누가 자신을 죽일지 모른다는 공포는 독자로 하여금 단서를 찾고 추론하게 만드는 서사적 구조로 몰입도를 높입니다. 또한 이 작품은 뉴토끼에서도 ‘완전한 악인 여주’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드문 케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작화와 연출

후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밀도 높은 작화는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잔혹한 장면조차도 예술적으로 구성해 내고 있습니다. 색감과 명암의 대비, 잔상과 연출 기법은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며 독자의 몰입을 극대화합니다.

마무리

『누가 나를 죽였을까』는 악녀가 주인공인 드문 웹툰으로, 그녀의 파멸과 죄책, 그리고 죽음의 예고를 통해 인간 심리의 가장 어두운 면을 파헤치는 작품입니다. 뉴토끼에서도 매 화 충격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잔혹하고 심리적인 스릴러 웹툰을 찾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누가 나를 죽였을까 – 스릴러웹툰 추천